팬심 폭발했다...15만 명 몰리며 불꽃야구 직관 '전석 매진'
2025-07-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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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직관 4연속 매진 흥행
뜨거운 예매 열기 속에 다시 문을 여는 ‘불꽃야구’ 전국투어. 이번 주말 고척 스카이돔에서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가 대학야구 최강 동아대를 상대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작사 스튜디오C1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아대학교의 직관 티켓이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오픈과 동시에 약 15만 4000여 명이 동시 접속, 무려 5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불꽃야구'는 올해 시즌 직관 4연속 매진이라는 이례적인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직관은 7월에 진행될 '불꽃야구' 전국투어 연속 직관의 두 번째 경기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상대는 지난해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쥔 전통의 강호 동아대학교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는 관록의 베테랑과 패기 넘치는 젊은 선수들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동아대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매주 공개되는 방송마다 동시 시청자 수 20만 명을 넘기며 예능·야구 팬 모두의 주목을 받는 중이다.
직관 열기에 이어 TV 생중계 요청도 쇄도하며 이번 경기도 SBS Plus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 SBS Plus가 처음 중계한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학교 경기는 가구 최고 시청률 1.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방송 기준)를 기록했고, 전국 분당 최고 시청자 수 30만 6000명을 넘어섰다. 해당 경기는 전석 매진 속 1만 7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SBS Plus 측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첫 생중계 방송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다', '불꽃 파이터즈의 경기를 TV로 보니 선수들의 열정이 더욱 느껴져서 좋았다', '앞으로도 SBS Plus가 생중계 경기를 자주 해주길 바란다' 등 열광적인 피드백을 보냈다"라고 자평했다.
오는 27일에는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독립리그 대표팀과 다섯 번째 직관 경기가 예정돼 있다. 티켓은 23일 오후 2시부터 YES24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