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기차 관광 본격화”~철도 연계 상품 개발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해남군이 (사)한국관광학회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

15일 해남군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해남역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전국 단위 홍보 및 공동마케팅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해남역 개통 맞춰 포럼과 팸투어 진행

협약에 맞춰 ‘해남역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포럼’과 팸투어도 개최되어 현장 점검과 상품화 논의가 이뤄졌다.

올 9월 말 보성~임성간 철도 개통으로 해남 최초의 철도노선과 해남역이 신설된다. 앞으로 해남은 기차여행 중심 관광상품 개발과 체류형 콘텐츠 확대로 철도 관광거점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