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남 장애인 콜택시, 운영 기준 통일 필요성 대두"
2025-07-17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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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별 차이로 인한 혼란 지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최근 임시회에서 장애인 콜택시와 바우처 택시의 운영 기준이 지역마다 달라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재 전남에서는 약 3만 2천여 명의 교통약자가 콜택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이용 기준과 지원 규모, 차량 수 등이 시군마다 달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 TF팀 구성과 교통카드 도입 제안
한 의원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도 차원의 통일된 기준 마련과 더불어, 이를 추진할 전담 TF팀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일반택시까지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 제도를 도입하면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했다.
한 의원은 일관된 기준과 체계적인 관리가 전남 지역 교통약자들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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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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