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충남 예당저수지 1초당 1천㎥ 방류…삽교천·무한천 접근 자제

2025-07-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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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천 인근 거주 주민들 가까운 마을대피소 대피”
예산군 재난문자 발송…“침수 인한 인명피해 우려”

예산군은 17일 오전 7시부터 예당 저수지의 수문을 열고 초당 700톤을 물을 방류한다고 밝혔다.

2018년 예당저수지 모습 / 연합뉴스
2018년 예당저수지 모습 / 연합뉴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삽교천 인근 지역에 사는 지역 주민들은 접근을 자제하고 특별히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삽교천 주변에는 홍수 경보가 내려진 지역이 많다. 삽교천이 흐르는 예산 구만교 지점과 예산대교 지점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 중이다.

예산군은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를 우려해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무한천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가까운 마을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home 한소원 기자 qllk338r@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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