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 삼복 맞아 전복 소비 촉진 본격 나서
2025-07-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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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팝업·온라인 특가전 등 채널 확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삼복 시즌을 맞아 전복 소비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복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과 어업인 어려움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완도군은 매년 ‘복날엔 전복, 전복데이’ 행사와 함께 대형마트, 백화점 팝업스토어, 전국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전복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
올해 초복엔 잠실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2.6톤, 세종시 장터 등지에서 수백 kg씩 전복을 판매했다.
## 대형마트·온라인몰 할인 행사…다양한 판촉 지속
온라인 쇼핑몰 ‘완도청정마켓’에서는 전복 최대 30% 할인전이 진행되고, 전국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에서도 중복까지 특판 행사가 이어진다. 완도군은 전복이 여름철 원기 회복에 도움되는 영양 식품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군수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 속에 어려운 어업인 보호를 위해 다양한 소비 활동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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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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