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느린학습아동 지원 전문가 역량 모임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이 7월 16일 남부대학교에서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파견전문가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구모임을 열었다.

이번 모임에서는 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 아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창의적인 독서 놀이 지도법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작품 ‘티나의 알’로 감정 탐색과 상상력 표현, 이야기 확장 등 다채로운 독후 활동을 체험하며 실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 전문성 강화·현장 소통 통한 아동맞춤 지원 확대

파견전문가들은 교육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최강님 단장은 “독서 활동이 아동 성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현장 교육과 연구모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광주 각 지역아동센터에 전문가를 파견, 느린학습 아동 개별 지원에 집중하는 사업으로 6년째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