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 흥국사 화재…문화유산 재난안전 대책 촉구
2025-07-17 10:54
add remove print link
“복원 지원·체계적 관리 시급”…전남도 적극 대응 주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은 최근 임시회에서 여수 흥국사 도솔암 화재 피해를 언급하며, 문화유산 복원 지원과 함께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전면적 점검을 촉구했다.
흥국사 도솔암은 지난 5월 화재로 극락전 등 주요 건물이 전소됐으나, 복원 계획 등 구체적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주 의원은 도솔암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강조하며, “빠른 잔재물 처리와 복원, 그리고 체감할 수 있는 도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전 방지 체계 강화…도립문학관 여수 유치 제안도
주 의원은 “사고 이후 대처가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 관리가 핵심”이라며, 전남 문화유산 전반에 대한 관리체계 재점검을 촉구했다.
아울러 “여수가 문화와 관광의 거점도시로서 도립문학관 건립 후보지로 적합하다”며, 지역 상징성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도 함께 요구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