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하계작물 등록 8,470필지 대대적 현장점검~농업경영체 정보 정확도 제고 나서

2025-07-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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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변경신고제 도입…현장 이행점검으로 농지 정보 꼼꼼히 확인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농관원)가 7월부터 9월까지 벼‧사과‧배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8,470필지를 대상으로 현장 이행점검을 시행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재배 품목과 농지 등 변경 시, 농관원에 신고해야 하며, 미이행 시 직불금 감액 등 불이익을 받게 된다.

#### AI·팜맵 등 첨단 도구로 품목 불일치 집중 점검

농관원은 지난해에 이어 정기 변경신고와 현장점검, 직권변경 및 감액의 3단계 체계를 도입해, 변경신고 누락 방지와 등록정보 정확성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마을별 이행점검단과 함께 팜맵, 재해보험 정보를 활용해 정보 불일치 가능성이 높은 필지를 선별·집중 점검하며, 올해는 벼를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10~12월 추가 현행화도 추진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등록정보는 모든 농정의 기초”라며 “이번 이행점검으로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정보 정확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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