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석유화학 위기 극복 위해 ‘선사-화주 매칭 간담회’ 개최
2025-07-17 16:35
add remove print link
물류비 절감·항만 경쟁력 강화 위한 실질적 해법 논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산단 입주 석유화학 기업과 항만 선사 10개사와 함께 ‘선사-화주 매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내수·수출 부진 등 석유화학 업계의 위기 속에서 물류비 절감, 신규 항로 개척, 데이터 기반 마케팅, 항로 수심 확보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 정기선 서비스 활용땐 연 최대 70억 물류비 절감 효과
공사는 여수·광양항의 정기선 노선을 적극 활용할 경우 화주 3개사의 연간 물류비가 최대 70억원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장 애로 청취와 실질적 지원 강화 방침도 공유됐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산단 화주와 선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지속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