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별나로마을’, 전남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 선정
2025-07-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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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농촌·우주 체험 한 곳에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고흥군 ‘별나로마을’을 7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이곳은 바다, 농촌, 우주라는 세 가지 테마가 어우러진 이색 마을로, 여름철 가족 여행지로 인기다. 넓은 갯벌에서 바지락과 고동, 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직접 잡고 맛볼 수 있는 갯벌 체험이 특별한 재미를 더한다. 해창만 수문에서는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바다낚시 체험장이 운영되고, 고흥 특산물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 만들기 프로그램은 교육적이고 실용적이다.
#### 풍성한 체험·관광자원으로 가족 여행지 ‘각광’
별나로마을은 숙박용 펜션 7동을 운영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인근에는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전망대가 있어 아이들은 우주과학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남포미술관, 팔영산휴양림 등 다양한 관광지도 가까워 장기 체류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별나로마을처럼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적극 알리겠다”며,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