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3곳 모두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질 높은 진료 지속할 것"
2025-07-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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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을지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송병주)은 산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모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폐렴 6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3개 병원은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5개의 평가지표에서 만점 또는 만점에 가까운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대전을지대병원과 노원을지대병원은 평가가 생긴 이래 모든 평가에 걸쳐 1등급을, 의정부을지대병원의 경우에는 개원 이래 실시한 두 차례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총 6개월간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 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송병주 의료원장은 “적정성 평가의 취지가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을지대학교의료원은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