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000원인데 역대급 '혁명템'…드디어 '한국 판매' 시작한 다이소 제품 정체
2025-07-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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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기능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도 분명히 존재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입소문이 퍼진 다이소 역대급 '혁명템'이 있다.
그 주인공은 다이소에서 단돈 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한 '알루미늄 아이스크림 스푼'이다. 꽁꽁 언 아이스크림이나 심지어 얼음까지 가를 수 있는 이 스푼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스푼은 열전도율이 매우 높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손의 온기를 빠르게 스푼 끝으로 전달한다. 이 원리를 이용해 냉동고에서 꺼낸 지 얼마 안 된 딱딱한 아이스크림 표면을 순간적으로 녹이며 부드럽게 퍼낼 수 있게 돕는다. 단단한 얼음도 일반 수저보다 쉽게 긁어낼 수 있어, 얼음용 스푼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온라인에서는 동일 기능을 가진 알루미늄 스푼이 만 원대에 판매되기도 하지만, 다이소 제품은 1000원 수준의 초저가로 가격 경쟁력에서 단연 돋보인다. 다만 매장별 재고가 상이하기 때문에 다이소몰 또는 지점별 문의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편리한 기능만큼이나 주의해야 할 사항도 분명히 존재한다. 알루미늄은 산성과 만나면 쉽게 변질되며, 흠집이나 고온 노출로 인한 산화 위험이 있어 입에 닿는 용도로 사용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 사용설명서에는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고온 보관 등은 금지돼 있으며, 연마 수세미 사용이나 다른 금속 제품과의 접촉도 피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수저를 함께 보관하는 환경에서는 더욱 신중한 관리가 요구된다. 실제로 해당 제품을 수저통에 함께 넣어두었다가 무심코 밥숟가락처럼 사용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어, 본래 용도를 벗어난 사용은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알루미늄 제품을 장기간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체내 축적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입에 닿는 제품일수록 식품용 인증을 받은 재질 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알루미늄 숟가락은 다른 재질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뚜렷한 차별점을 지닌다.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열전도율이다. 손의 온기가 숟가락 전체로 빠르게 전달돼, 딱딱하게 언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을 별도의 힘 없이 부드럽게 퍼낼 수 있다. 이는 열전도율이 낮아 손의 열기가 끝까지 전달되지 않는 스테인리스나, 아예 열전도 기능이 없는 플라스틱·나무 재질 숟가락과 확연히 구별되는 부분이다.
또한 알루미늄은 스테인리스에 버금가는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플라스틱처럼 가벼워, 사용과 관리가 모두 편리하다. 여기에 가격 면에서도 비교적 저렴해 실용성과 경제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반면 스테인리스는 변색이나 부식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딱딱한 재료를 퍼낼 때 손의 열기를 활용할 수 없어 물리적인 힘에만 의존해야 한다. 플라스틱은 디자인 선택의 폭이 넓고 저렴하지만, 강도가 낮아 쉽게 부러지며 단단한 식재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은은 고급스럽고 항균 기능이 있지만 무겁고 가격이 높으며, 차가운 식재료에 특화된 기능성은 부족하다. 나무는 부드러운 사용감이 특징이지만 수분에 약하고 세균 번식 우려가 있다.
결론적으로, 알루미늄 숟가락은 단단한 재료를 다루는 데 있어 열전도를 활용한 기능성과 함께 가벼움, 실용성, 경제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일상에서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얼음을 다룰 때 가장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