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 ‘영수정 일원’, 전라남도 자연유산으로 새롭게 지정
2025-07-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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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통 지닌 향촌 공동체 유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영수정 일원이 전라남도 자연유산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영수정은 조선시대 향약 실천 공간으로 1862년 건립되어, 전통 누정건축의 전형을 보여주는 학술·건축·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산이다.
#### 마을 공동의 공간 보존…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성 인정
영수정은 오곡면 순흥안씨종중이 관리하며, 풍광이 뛰어난 평야와 강 주변에 자리 잡고 있다. 원형이 150년 넘게 잘 보존된 문화유산으로, 마을 공동체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자연유산으로 이번에 처음 지정됐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유산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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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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