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 10주기' 추모영상 모음

192명의 사망자와 151명의 부상자를 낸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18일로 사고 발생 10주기를 맞았습니다.

2003년 2월18일 오전 9시52분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지적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방화범 김대한(당시 56세)씨가 인화물질을 담은 페트병 2개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벌어진 방화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경찰 조사 결과 화재 당시 두 열차의 기관사들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신들만 대피하는 바람에 대형 참사로 번진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줬는데요.

이로 인해 기관사 등 지하철 관련자 8명이 구속기소 되고 방화범 김대한은 현존전차방화치사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뒤 복역 중 사망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사고가 났던 중앙로역은 말끔하게 바뀌었고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서 그날의 참상이 잊혀져가고 있지만 사고 당시의 상처는 아직도 아물지 않고 있습니다.

추모위원회는 18일 오전 9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식을 진행하며 분향소는 중앙로역 2번출구 지하1층 대합실에 마련됩니다.

참사 후 10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자를 추모하며 영상과 사진을 모았습니다.

1. 엄마의 마지막 문자

2. UCC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동영상 '시린 날'

3. 지난 6일 10주기 추모 기자회견

4. 대구 지하철 참사 당시 사진

[@daegusu]

4. 대구 지하철 참사 이후

[@daegusu]

5. 패널에 가려진 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통곡의 벽'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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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구MBC 2013년 대구지하철 참사 10주기 특집 다큐멘터리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