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담양 수해 현장 방문~“피해 농업인 실질 지원·복구 총력”

2025-07-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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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농가 위로, 신속 복구 약속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최근 극한 호우로 피해가 큰 담양군 봉산면 딸기하우스 침수 현장을 직접 찾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후 담양 봉산면 딸기육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등을 지시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후 담양 봉산면 딸기육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등을 지시하고 있다. / 전남도

김 지사는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며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보상금 집행 등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폭우로 전남 곳곳 약 7,540ha의 농작물이 침수됐고, 담양은 최대 36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후 담양 봉산면 딸기육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등을 지시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오후 담양 봉산면 딸기육묘 시설하우스 침수 피해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조속 복구 등을 지시하고 있다.

#### 예방 인프라 강화·재해보험 확대 강조

김 지사는 “농배수로, 소하천 등 예방 인프라를 신속히 정비해 앞으로의 재해 위험을 줄이겠다”며, 자연재해가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닌 만큼 재해보험 가입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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