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마운드 위 ‘수묵 한 획’

2025-07-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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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서 펼쳐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깜짝 홍보전
시구로 전한 수묵의 감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 김규리가 야구 팬들 앞에 선보인 깜짝 퍼포먼스가 화제다.

그는 20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수묵비엔날레를 홍보하며 색다른 문화 마케팅을 선보였다.

이날 시구는 ‘전통 수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비엔날레의 정체성을 야구팬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이색 이벤트로, 김규리는 환호 속에 마운드에 올라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전광판·부스·이벤트~ 경기장에 물든 수묵

시구와 함께 경기장 전광판에는 비엔날레 홍보 영상이 상영됐고, 이닝 간 이벤트도 더해져 관람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외곽에는 전단지 배포와 부스를 통한 현장 홍보도 병행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김규리는 “KIA의 힘찬 질주처럼 수묵비엔날레도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곳곳에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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