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맞선 연대의 힘" 힘평군 학교면, 침수주택 복구 ‘한마음 작전’
2025-07-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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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소방, 신속한 현장 투입…인명피해 ‘제로’로 막았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 학교면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 빠른 복구에 나섰다.
20일, 학교면은 함평소방서와 각종 사회단체 등과 협력해 41세대 주택 침수, 담장 붕괴 등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긴급 복구지원에 돌입했다.
특히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가 다수 포함된 만큼, 초기 취약지 순찰과 대피, 긴급물품 지원을 통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 대응한 점이 주목된다.
#### 지역단체·소방서 합심, 마을을 다시 살리다
복구 현장에는 8개 기관사회단체, 관계기관 등 90여 명이 투입돼 토사 제거, 오염물 반출, 방역, 주택 세척 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갔다. 함평소방서는 고압세척차 등 장비로 신속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학교면은 복구 완료 시까지 단체와 지속 협력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우석 면장은 “예상치 못한 재해에도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지역민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빠른 일상 복귀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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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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