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최고의 선크림'은?…최근 브랜드평판 압도적 1위 한 선크림 '제품'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8일까지의 선크림 브랜드 빅데이터 974만 3937개를 분석했다.

브랜드평판 지수 분석 결과 '닥터지 선크림'이 1위, 'AHC 선크림'이 2위, '식물나라 선크림'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셀퓨전씨, 헤라, 라운드랩, 비오레, 네이처리퍼블릭, 랑콤, 아이오페, 바나나보트, 키엘, 니베아, 싸이닉, 에스쁘아, 설화수, 아넷사, 오휘, 김정문알로에, 차앤박, 엘로엘, 야다, 키넬 선크림 순이다.

3위인 '식물나라 선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5만 6646, 소통지수 23만 1740, 커뮤니티지수 37만 475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6만 3139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53만 6072와 비교해 보면 23.70% 상승했다.

2위 'AHC 선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 240, 소통지수 25만 8768, 커뮤니티지수 39만 35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2만 2582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76만 4273과 비교해보면 5.46% 하락했다.

대망의 1위 '닥터지 선크림' 브랜드는 참여지수 15만 5878, 소통지수 46만 9293, 커뮤니티지수 64만 9603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7만 4774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133만 4636과 비교해 보면 4.49%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며 선크림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 선크림을 제대로 바르려면?

선크림은 외출 15~30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제대로 흡수되고 효과를 발휘시키기 위해서다. 또 자외선 차단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땀, 물, 기름, 마찰 등에 의해 약해지기 때문에 여름철 야외 활동 시에는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30, PA+ 이상이면 충분하지만 장시간 야외 활동 시에는 SPF 50 이상, PA+++ 이상의 제품을 추천한다. 이때 SPF는 UVB(화상 자외선), PA는 UVA(노화 자외선)를 차단하는 지표다.

그럼 선크림은 얼마나 발라야 적당할까? 미국피부과학회(ADD)가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500원짜리 동전 크기, 약 1g 정도의 양을 권장한다. 온몸에는 대략 30g이 필요하다.

더불어 얼굴, 팔, 다리 뿐아니라 놓치기 쉬운 귀, 손등, 발등, 무릎 뒤, 목 뒤 등에도 선크림을 잘 발라주는 게 좋으며 SPF가 함유된 립밤을 사용하면 입술 건강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