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호우 피해지역 ‘수인성감염병’ 총력 예방~끓인 물·손씻기 꼭 실천하세요
2025-07-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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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뒤 퍼지는 위협, 생활 속 위생수칙이 막는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르자, 수인성 감염병 확산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수인성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특히 위험하다.
#### 매일 방역소독·24시 감시체계…“증상 땐 즉시 보건소로”
전남도는 이미 침수지역 방역을 한층 강화, 방역약품 긴급 배포와 572곳 현장 소독에 나서는 한편, 감염병 의심 시 즉각 신고·대응하는 24시간 감시체계도 운영 중이다.
정광선 도 보건복지국장은 “수해 뒤에는 끓인 물 섭취, 자주 손씻기 등 개인위생이 필수”라며, “발열·설사 증상 발생 시 즉시 보건소 신고”를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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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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