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아름동도서관, ‘지혜학교’ 수강생 모집…공존 철학 주제로 인문학 강연 운영
2025-07-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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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선착순 접수…총 13회 과정으로 깊이 있는 교양 프로그램 마련
‘화이부동’ 중심 철학 강의…동서양 사상 통해 공동체 성찰 기회 제공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이 오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인문학 심화 프로그램 ‘지혜학교’ 수강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대학 수준의 심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지혜를 체득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강의는 ‘공존의 철학, 화이부동(和而不同)’을 주제로 서원혁 충남대학교 교수가 강의를 맡아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공자의 화이부동 개념을 바탕으로, 동서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비교 분석하며, 극단주의와 양극화가 심화되는 오늘날 사회에서 공동체 유지와 공존의 철학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https://lib.sejong.go.kr/areum/)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044-301-6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은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개인의 내면 성장뿐 아니라 공동체적 삶의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