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물리치료학과, 광주 운남고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윤영제)는 7월 17일 세계관(11호관)에서 광주 운남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학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물리치료학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진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전공체험은 물리치료학과 이동률 교수의 지도하에 인간의 움직임 발달과정을 통한 움직임 체험과 이를 활용한 실제 물리치료과정에서 시행되는 운동치료와 보행분석 및 로봇승마치료 등의 체험에 이어 물리치료의 진로 및 입학 전형 등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참여학생들은 “무엇보다 실제 체험을 통하여 실질적인 물리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남대 물리치료학과는 지역 고교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후 물리치료전공외에도 융합복수전공(노인건강관리학, 발달장애지원학)을 통한 융합적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함께 호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