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 이끈다

2025-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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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함께 짓는 도시, 삶을 담는 공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암군이 군민 중심의 도시 혁신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공영개발사업단’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투시도(2025년 7월 준공예정)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 투시도(2025년 7월 준공예정)

공영개발사업단은 단순한 기반시설 구축을 넘어, 생활환경과 지역경제, 도시미관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해 군민 체감형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람 중심, 참여 중심, 미래 중심’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안전한 시공과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열린 공간, 함께 만드는 미래 도시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는 ‘군청 앞 광장 조성사업’이다. 단순한 광장 조성이 아닌, 문화·소통·상업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것이 사업단의 구상이다. 이미 일부 부지 매입을 마친 가운데, 향후 상가타운 개발과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
경찰서 부지 활용방안 토론회

이 외에도 경찰서 이전 부지 활용, 용당지구 도시개발 등 장기적인 도시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며, 군민 참여와 의견 수렴을 통해 맞춤형 도시공간 설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공건축, 삶을 품은 공간으로

건축 역시 행정 편의 중심에서 벗어나 ‘군민의 삶을 담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영암군은 전문가 중심의 공공건축 프로세스를 도입해 시설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공영개발사업단은 현재 40여 개의 공공건축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 중 13건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삼호 가족복합센터, 농기계 교육시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등은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시설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생활체육, 전 세대를 위한 건강 인프라

공영개발사업단은 체육시설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삼호 실내수영장은 개장 이후 120만 명 이상이 이용하며 지역 건강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5년에는 삼호 어울림 문화체육센터가 복합문화시설로 개관 예정이며,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반다비 체육센터 등 전 연령을 아우르는 시설도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제1기 영암군 총괄건축가 위촉식(25년 3월)
제1기 영암군 총괄건축가 위촉식(25년 3월)

고령 인구를 위한 파크골프장 운영과 확대, 마을 체육기구 보수 등도 병행하며 체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의 중심지

영암군 공영개발사업단은 시설 중심 개발을 넘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도시개발부터 공공건축, 생활체육까지 전 영역에서 군민 참여와 지역 맞춤형 기획을 통해 ‘함께 짓는 미래 도시’ 구현에 나선 것이다.

앞으로도 공영개발사업단은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공간 설계를 추진하며, ‘사람 중심 영암’의 미래를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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