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득량농협-고흥군 팔영농협, 고향사랑기부제로 300만 원씩 교차 기부

2025-07-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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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지역 간 상생 실천, 총 600만 원 기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보성군 득량농협과 고흥군 팔영농협이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식’에서 서로의 지역에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성군 득량농협과 고흥군 팔영농협이 서로의 지역에 각각 300만 원씩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왼쪽부터 팔영농협 김봉태 상임이사, 보성 김철우 군수, 득량농협 이계옥 조합장)
보성군 득량농협과 고흥군 팔영농협이 서로의 지역에 각각 300만 원씩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왼쪽부터 팔영농협 김봉태 상임이사, 보성 김철우 군수, 득량농협 이계옥 조합장)

이번 교차 기부는 농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웃 지역 간 연대 강화와 상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지역 연대와 사회공헌 앞장

이계옥 득량농협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잇는 소중한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철우 보성군수도 “기부를 통한 농협의 솔선수범이 지역사회에 큰 의미”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타 지역 자치단체에 기부 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특산품 답례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복리와 청소년·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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