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고교 장애학생 대상 지역청년 맞춤컨설팅 운영
2025-07-22 15:48
add remove print link
“직업카드를 활용한 흥미직업 찾기 활동”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9일과 16일 이틀간, 광주 지역 특수·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2025년 찾아가는 지역청년 맞춤컨설팅’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대 3UP STATION 및 국제회의장에서 2회차로 진행되었으며, 고교생들의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직업카드 소개 및 활용법 안내 ▲직업카드를 활용한 흥미직업 탐색 ▲팀원 간 흥미직업 공유 ▲선택 직업에 대한 진출 가능성과 준비 방법 탐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자신의 흥미 분야를 발견하고 진로 탐색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피아여자고등학교, 정광고등학교, 문정여자고등학교, 선예학교, 선우학교, 선명학교 등 총 6개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는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1:1 맞춤형 진로지도를 제공했다.
광주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이번 진로 컨설팅은 진로탐색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