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유망주, 전남 대표로 꿈 무대서 실력 뽐내
2025-07-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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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기록 경쟁과 유망주 발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주최한 ‘제32회 전남 시군 대항 수영대회’가 20~21일 광양성황수영장에서 22개 시‧군, 35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회는 평영, 접영, 자유형, 계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초등부부터 고등부 남녀부까지 치러지며 이틀간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위한 시상과 격려의 시간도 마련돼,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했다. 일반 학생들도 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확인하며 수영에 대한 관심 확산에 기여했다.
#### 우수 선수와 기관 시상
종합순위 1위는 광양교육지원청이 차지했고, 여수와 목포 교육지원청이 뒤를 이었다. 최우수 선수상은 동광양중학교 이예서 학생이, 우수선수상은 정희윤(동광양중), 김루아(한려초) 학생이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예서 학생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