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양궁대회 시민 서포터즈, 본격 출범

2025-07-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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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6명 시민, 대회 성공 위해 힘 모은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 양궁협회 관계자, 선수단, 시민 서포터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시양궁선수단과 함께 태극기 및 대회홍보기, 참여국가 국기 등을 들고 입장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시양궁선수단과 함께 태극기 및 대회홍보기, 참여국가 국기 등을 들고 입장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총 3,296명의 시민이 일반·응원·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서포터즈로 참여해, 9월 열릴 대회의 환영 행사, 경기장 응원, 자원봉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는 순회 교육을 마친 뒤 대회 전후 현장 활동을 펼치며, 대회 붐업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시양궁선수단과 함께 태극기 및 대회홍보기, 참여국가 국기 등을 들고 입장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광주시양궁선수단과 함께 태극기 및 대회홍보기, 참여국가 국기 등을 들고 입장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 시민참여형 국제대회 본보기 기대

광주시는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중심의 국제대회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기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 있다”고 강조하며, "시민 역량을 대내외에 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시민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시민서포터즈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한편,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90여 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 참여, 교통, 숙박, 안전 분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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