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8월 완도서 ‘섬의 날’~세대 잇는 참여형 축제 펼쳐진다

2025-07-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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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주민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완도군이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제6회 섬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 청소년, 섬 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잇고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주요 행사로는 ▲어린이 섬 그림그리기 대회(8월 8~9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물고기 자루 만들기(8~9일) ▲보드게임과 테라리움으로 꾸미는 ‘섬 놀이교실’(9~10일) ▲윤선도 이야기를 담은 ‘섬 풍류학교’(9일, 보길도) 등 어린이와 가족, 청소년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체험은 모두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 섬 주민 런치파티·트롯대전 등 공동체 한마당

8월 9일에는 섬 주민을 위한 런치파티와 특별공연, 경품 행사 등이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8월 10일에는 해변공원 메인무대에서 전국 섬 주민이 참여하는 ‘트롯대전’이 개최되어, 시상과 함께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전남도는 “섬의 날은 섬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기는 모두의 축제”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및 참가 신청 관련 자세한 안내는 섬의 날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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