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청년플랫폼,‘찾아가는 청년센터’ 본격 운영 시작

2025-07-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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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첫걸음, 무안고등학교에서 예비청년과의 만남으로 출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지난 7월 14일, 무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전국 단위 청년정책 홍보사업으로 무안군청년플랫폼이 전국에서 선정된 10개 기초 청년센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찾아가는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청년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오프라인 소통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비 청년층인 고등학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장기적인 청년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방문지인 무안고등학교는 AI 정보교육 중심의 커리큘럼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율형 공립 기숙학교로 청년플랫폼은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맛있는 간식과 함께 청년센터 소개, 무안군 청년정책 안내 등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박쌍배 산업건설위원장, 임현수 의회운영기획위원장, 무안군청년협의체 손천수 대표 외 7명 등이 참석해 청년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청년정책은 곧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이며, 예비청년 시기부터 정책을 접하고 고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준 무안군청년플랫폼 센터장도 “청년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에 먼저 찾아가, 더 많은 예비청년과 연결되는 청년센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관내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청년센터’ 운영을 이어가며, 청소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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