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 모아
2025-07-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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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임직원·자원봉사자 한뜻, 담양 일대 딸기 농가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군에서 전남·전북농협 임직원과 봉사자 20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나섰다.
이번 지원에는 고향주부모임, 신태인농협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침수된 하우스 정리와 딸기 농가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상호 지원 이어진 피해복구 연대
이날 복구 현장에는 생수 등의 긴급 물품도 지원됐다. 전북 농협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과거 전남농협이 전북의 수해 복구를 지원한 인연이 있어, 지역 간 연대가 빛을 발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남농협은 호우 피해 직후부터 방제 및 복구 작업에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왔다.
이광일 본부장은 “피해농가의 빠른 일상 복귀와 추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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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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