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원봉사단, ‘달빛동맹’으로 광주 수해복구 힘 보태
2025-07-2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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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명 참여, 기금과 물품까지 나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대구광역시 공무원과 봉사자 90여 명이 광주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화분 세척, 창고 정비, 비닐하우스 철거 등 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날 광주자원봉사센터도 함께 힘을 모았고, 대구시는 봉사활동에 더해 1억 원의 기금과 각종 지원물품 900여 점을 전달했다.
###지역 간 연대 모범, “감사와 협력 다짐”
이 같은 지원은 두 도시의 ‘달빛동맹’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광주시는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오찬을 마련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먼 길을 마다않은 따뜻한 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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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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