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철새박물관·자생식물뮤지엄 공립 등록~유네스코 자연유산 거점 도약
2025-07-23 19:25
add remove print link
생물다양성 보전·환경교육 중심 공간으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의 신안철새박물관(흑산도)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자은도)이 공립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다.
철새박물관은 800여 종의 국내외 조류표본을 소장, 생태전시·보존 기능을 갖추고 희귀종·멸종위기종을 집중 조명한다.
자생식물뮤지엄은 20개 테마전시로 섬지역 식생과 희귀 식물, 교육 체험형 전시로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보전·활용 전략적 거점 기대
박물관은 전문 인력과 시설 개선 등 기반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등록을 계기로, 두 박물관이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의 생태·환경교육 중심이자, 세계 자연유산 보호와 활용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