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2025 글로벌 동문 초청 환영식’ 행사 개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7월 21일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5 글로벌 동문 초청 환영식–꿈을 품었던 동지로의 歸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국 각 지역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유학생 출신 동문대표 12명을 대상으로, 모교를 다시 찾은 동문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함께 지속적인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환영식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총장을 비롯해 김덕모 대학원장, 이동우 학생처장, 손완이 국제교류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초청 대상인 해외 거주 외국인 동문들과의 환담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박상철 총장은 환영사에서 “멀리 타국에서 각자의 길을 개척하며 호남대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계신 동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재회가 아니라 모교와 동문이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호남대학교는 앞으로도 여러분과의 연대를 소중히 여기며, 지식과 우정이 연결되는 세계 속 동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대표로 나선 중국 난징공업직업기술대학교 상무산업대학의 구웨이핑 학장(무역학과, 2006학번)은 “호남대학교에서의 유학생활은 제 인생의 전환점이자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었다. 모교를 다시 찾아 교수님들과 동문들을 만나 뵙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모교와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가며, 더 많은 후배 유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