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광주선명학고 ‘선명 워터파크’ 자원봉사 참여
2025-07-24 02:16
add remove print link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광주선명학고 ‘선명 워터파크’ 자원봉사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광주선명학교에서 진행된 ‘선명 워터파크’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적장애 학생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 체험활동으로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었으며,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1학년과 3학년 재학생 11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물놀이 활동 보조, 급식 및 이동 지원, 안전 관리 등을 맡아 성실히 역할을 수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아이들과 웃고 뛰며 보낸 시간이 큰 배움이 되었다”며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따뜻한 돌봄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여대 초등특수교육과 김영미 학과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며 실천적 경험을 쌓은 점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현장 기반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특수교육과는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특수교사의 실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