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오직 롯데마트서만 파는 2000원짜리 '신제품' 정체
2025-07-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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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부산시·농심과 손잡고 출시한 신제품

롯데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마트가 부산공역시, 농심과 협업해 출시한 제품이다.
롯데마트·슈퍼가 부산광역시·농심과 3자 협약을 통해 신제품인 '농심 자갈치x부기' 과자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제조·유통사가 함께한 지역 상생 프로젝트이다라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농심 자갈치x부기' 과자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자갈치시장을 모티브로 한 국민 과자 '농심 자갈치'에 부산시 공식 캐릭터 '부기'와 사투리 문구를 더한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됐다.
롯데마트·슈퍼는 '농심 자갈치x부기' 과자 출시 기념으로 '농심 자갈치x부기'와 새우깡, 새우깡 블랙, 알새우칩 등 4종을 각각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제품을 두 개 이상 구매하면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심 자갈치x부기'를 두 개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부기 협업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마트 부산 광복점 등에는 자갈치시장 콘셉트의 매대를 설치하고 다음 달에는 부산 남포역 인근에 '농심 자갈치x부기' 조형물을 설치한다고 롯데마트·슈퍼는 설명했다.
'농심 자갈치x부기' 과자 출시와 관련해 이화석 롯데마트·슈퍼 스낵&디저트팀 MD(상품기획자)는 연합뉴스에 "유통사는 단순 상품을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상품의 가치와 스토리까지 고객에게 연결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롯데와 오랜 인연을 맺어온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와 협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자갈치와 자갈치시장)
자갈치와 부산 자갈치시장은 부산을 대표하는 수산물 시장이자 관광 명소이다. 자갈치는 부산 남포동 해안가에 위치한 자갈치시장의 별칭으로 과거 해변의 자갈밭에서 유래했다. 이곳은 신선한 해산물과 활기찬 시장 분위기로 유명하다.
자갈치시장은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형성됐으며 현재는 현대식 건물과 노점상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방문객은 싱싱한 회, 구이, 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상인들의 부산 사투리가 시장의 매력을 더한다. 인근에는 남포동, 국제시장 등과 연계된 관광 코스도 풍부하다. 자갈치시장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