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산서 열린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서 미래도시 매력 부각

2025-07-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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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산업·관광 3개관 통해 광주 특색 홍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정책, 미래산업,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광주만의 매력을 알렸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9월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구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9월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주의 날’ 개막식에 참석해 지역구 국회의원, 광주시의회 의원 등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 행사에는 전국 2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는 돌봄과 문화, AI,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전략을 선보였다.

정책홍보관에서는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돌봄 정책과,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광주를 집중 소개했다.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으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비전도 전했다.

####AI·미래차·창업도시 비전과 관광 매력 동시 부각

미래산업관에는 창업 중심도시와 국가 AI시범도시로의 도약,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광주의 첨단산업 현황이 담겼다. 미래차 삼각벨트를 통한 모빌리티 산업 소개도 눈길을 끌었다.

관광홍보관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맛·멋·즐길거리 등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부각하고, 야경, 문학과 민주사적지 연계 프로그램 등 광주만의 소소한 매력을 알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돌봄과 문화, AI와 모빌리티가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미래도시”라며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를 통해 전 국민이 광주의 혁신적인 정책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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