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미쳤다…100만원 넘는 것도 있는데 단돈 5000원에 판매하는 '이것' 정체

2025-07-2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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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 편의점에서 해결 가능!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다음 달 초부터 건강기능식품 30여 종을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 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 사진.

GS25는 다음 달 초부터 전국 약 5000여 개 점포에서 비타민,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 30여 종을 입점시킬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GS25는 이를 위해 삼진제약, 종근당, 동아제약, 동국제약, 동화약품, RU21, 종근당건강, 익스트림 등 국내에서 신뢰도 높은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 기업과 손잡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 상품을 소용량 패키지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1주~1개월 단위로 설계된 해당 패키지는 가격대도 5000원 선으로 합리적이다.

GS25는 건강기능식품 운영 특화 점포 약 5000곳에 전용 진열대와 홍보물을 배치해 고객인지도와 제품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GS25는 이 같은 변화의 배경으로 편의점 건강식품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건강지향 일반식품의 매출 증가율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에 이어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8.6%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GS25가 최근 3개월간 자사 앱 ‘나만의냉장고’ 이용자 28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2%가 정기 혹은 간헐적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중이며 향후 편의점 구매 의향도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편의점에서 이를 구매하는 주요 이유로는 갑작스러운 피로와 컨디션 저하 시(39%), 매장에서 눈에 띄었을 때(33%), 약국·마트 영업 외 시간대(19%), 출장·여행(10%) 등이 꼽혔다. 이는근접성·즉시성 소비 흐름과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GS25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미지. / GS25 제공
GS25에서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관련 이미지. / GS25 제공

고웅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 MD는 "GS25는 빠르게 성장 중인 건강 관련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접근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건강 솔루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합리적 가격의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고객의 일상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 및 국내 제약사의 신상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수요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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