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들'은 7월 25일부터 KTX 무료로 탈 수 있습니다…꼭 확인하세요

2025-07-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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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 KTX 열차 운임 무료

코레일의 KTX 열차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25일부터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가평)·충남(서산·예산)·전남(담양)·경남(산청·합천)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운임 대상입니다.
코레일의 KTX 열차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해 제작한 자료 이미지입니다. 실제 모습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25일부터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가평)·충남(서산·예산)·전남(담양)·경남(산청·합천)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운임 대상입니다.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는 KTX 등 코레일의 모든 열차(일반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는 7월 25일부터 극한호우 관련 특별재난지역 자원봉사자에게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가평)·충남(서산·예산)·전남(담양)·경남(산청·합천) 지역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운임 대상이다.

대상자는 해당 역 창구에서 승차권을 발권할 때 자원봉사 확인증을 제출하면 된다. 미리 승차권을 구입한 경우에는 운임 영수증과 자원봉사 확인증을 역 창구에 제출하고 환불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 확인증은 해당 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실제 참여한 기간이 표기돼야 한다. 열차 무료 이용 기간은 봉사 일정의 전후 1일까지다.

이번 운임 감면 대상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시·군에 인접한 홍성·예산·삽교역, 광주·광주송정·장성역, 진주·반성·완사역, 서대구·동대구·대구역, 가평역이다.

이와 관련해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연합뉴스에 "극한호우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공식 앱 등을 확인하면 된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지자체의 복구비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돼 재정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피해 주민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 혜택이 추가로 이뤄진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 제공되는 국세납부 유예 등 24가지 혜택 외에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13가지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도 지자체 자체 조사와 중앙합동조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있을 경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건의할 예정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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