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폭우 피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이어져
2025-07-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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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운동과 자원봉사로 힘 모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들과 사회단체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300만 원을 모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7월 중순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를 지원하고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송정1동 단체장협의회는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이웃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피해 현장 복구에 자원봉사도 앞장
주민들의 온정에 더해 광산구 자원봉사자들도 적극적으로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 광산구협의회는 이동 세탁 차량을 운영해 침수 피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탁·건조 서비스를 제공했고, 광산구 자원봉사센터도 수해를 입은 주택 청소를 도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 연대와 나눔의 힘이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행정적으로도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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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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