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전남도의원, 동복댐 수문 설치·제도 개선 강력 촉구~전남도 변화 약속
2025-07-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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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재해 지적, 적극적 대응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류기준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2)이 동복댐 구조적 문제와 수문 미설치로 인한 재해 위험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류 의원은 “2020년 피해 이후에도 수문 없이 반복되는 위험에 직면해 있다”며, 광주시의 현행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전남도와 화순군이 공동 용역을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광주시와 협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상수원 보호구역의 재조정 등 제도 개선 역시 지역 차원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전남도의 직접 개입과 제도 개혁을 요구했다.
####기금 조성 등 추가 정책 대안도 제시
이에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동복댐 수문 설치 용역과 실질적 대책 마련, 관리규칙 개정 등 전면적인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이에 더해 류 의원은 지역경제 생태계 강화를 위한 150억 규모의 사회적경제기금 설치도 제안, 도의 동의를 이끌어내며 정책 대안 제시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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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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