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신지 명사십리, 매일 두 차례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2025-07-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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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청정 해변에서 건강과 힐링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전 6시와 오후 8시, 하루 2회 운영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워킹 스틱을 대여받고, 맨발 걷기 이론과 안전 교육, 준비운동을 거쳐 약 30분간 해변을 걷는다.

####명사십리,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신지 명사십리는 3.8km의 모래 해변과 1.2km의 해송길이 조성된 천연 휴양지로, 산소 음이온이 풍부하며 청정한 환경을 자랑한다. 8년 연속 ‘블루 블래그’ 인증을 받은 이곳은 최근 맨발 걷기 축제도 성황리에 열리며 걷기 중심지로 부상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명사십리 해변에서 많은 이들이 맨발 걷기를 통해 치유와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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