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집중호우 피해 고객에 1,000억 긴급 금융지원
2025-07-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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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억 대출·금리 우대…금융 부담 실질 경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이 최근 엄청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각 고객별로 업체당(개인사업자 포함) 최대 3억 원, 개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신규 자금 또는 만기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연 1.0%p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빗속 피해로 힘든 이재민을 위해 대출 만기 연장, 분할상환 유예 등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책이 더해졌다.
####수해복구 성금 2억 원 출연…피해 주민 일상 회복 뒷받침
아울러 JB금융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억 원의 성금을 기탁할 계획이다. 해당 성금은 수재민을 위한 주택 복구,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은행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복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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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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