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후원 열기~아동 100명 소원 이뤄
2025-07-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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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 모금에 2,650만원…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남구가 저소득층 아동 소원 성취 프로젝트 ‘한여름의 크리스마스’에 2,650만 원의 후원금이 모이면서, 올해 100명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개인 42명, 단체 7곳, 지역업체 9곳 등 수많은 후원자가 산타클로스를 자처해, 당초 목표를 훌쩍 넘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 온정 힘입어 아동 성장 지원 확대
남구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진 뒤, 8월까지 산타로 변신한 후원자와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초과 모금액은 앞으로도 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많은 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을 만들어줬다”며, "지역 아동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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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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