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6년 연속 수상’~신효천마을 에너지 자립 모델 주목
2025-07-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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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단위 에너지 생산·판매, 전국 최초 공유가치 실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가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남구는 신효천마을의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으로 기후·환경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마이크로그리드는 마을 단위 자가발전부터 에너지 소비, 판매까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에너지 자급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실시간 발전 및 수요 관리가 가능한 통합 플랫폼 기반으로, 한전과의 전기 판매 수익 구조까지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주민 주도의 에너지 생산과 운영, 협력체계 구축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에너지 자립 도시로 한 걸음 더
김병내 남구청장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신효천마을 모델을 확산해 남구를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푸른길 토요장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 다양한 참여형 정책으로 6년 연속 경진대회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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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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