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식] 김학동 예천군수, 집중호우 대비 재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 나서
2025-07-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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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현장점검

[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 김학동군수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극한호우에 관내 재해취약지역 현장 점검 등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예천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25일,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과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예천읍 시가지의 침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총 연장 2.549km의 하수관로 정비와 분당 480㎥의 처리용량을 갖춘 빗물펌프장 설치 등 하수도시설물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총사업비 1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 마무리 전까지 읍 상습 침수구역에 대해 주기적으로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장마․태풍 기간에는 임시 배수시설 운영과 순찰을 강화해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가 아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투자사업이다"며, "침수위험 지역을 항구적으로 개선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