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 곤란 뽁뽁이 '이렇게' 써 보세요…정말 엄청난 꿀팁 장담합니다

2025-07-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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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수세미의 혁신, 뽁뽁이의 놀라운 변신

택배 포장재로만 알려진 뽁뽁이가 주방 청소의 혁신적인 도구로 재조명받고 있다. 겨울철 단열재나 포장재로만 사용하고 버리던 뽁뽁이를 특별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꿀팁이 유튜브 채널 '코코네'를 통해 소개됐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2023년 10월,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 "뽁뽁이는 이제부터 싱크대에 두세요! 정말 강력합니다💯 지금까지 왜 몰랐을까요?"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이 공개됐다.

뽁뽁이는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 따르면 양념 바구니 매트로 사용하거나 옷걸이 자국 방지용, 완충용 커버로 쓸 수 있으며 선반 바닥에 깔아두면 미끄럼 방지 효과도 있다. 생선을 보관할 때 지퍼백 대신 사용하면 성에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서 소개하는 뽁뽁이 활용 꿀팁 관련 이미지. / 유튜브 '코코네'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서 소개하는 뽁뽁이 활용 꿀팁 관련 이미지. / 유튜브 '코코네'

하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활용법은 바로 싱크대 청소용 일회용 수세미로 사용하는 것이다. 기존 청소용 수세미는 아무리 관리해도 세균이 남아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뽁뽁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수세미로 사용하면 이런 걱정을 덜 수 있다.

뽁뽁이 수세미는 소량의 세제만 사용해도 거품이 잘 나고 세게 문질러도 흠집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청소가 끝나면 물로 헹구고 물기를 짠 후 버리면 되므로 뒤처리도 간편하다. 싱크대뿐만 아니라 화장실 청소할 때도 일회용 수세미로 활용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서 소개하는 뽁뽁이 활용 꿀팁 관련 이미지. / 유튜브 '코코네'
유튜브 채널 '코코네'에서 소개하는 뽁뽁이 활용 꿀팁 관련 이미지. / 유튜브 '코코네'

남는 뽁뽁이를 그냥 버리거나 창고에 넣어두지 말고 싱크대에 비치해두면 처치 곤란한 쓰레기에서 알뜰한 살림 도구로 변신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유튜브, 코코네

해당 영상을 시청한 시청자들은 "뽁뽁이 항상 처치 곤란이었는데... 이렇게 사용하면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모아놨다가 활용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뽁뽁이 터뜨리기 재밌는데 이제는 재활용해야겠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와 이건 완전 꿀팁이네요", "대박, 이걸 왜 몰랐을까... 감사합니다", "정말 싱크대 수세미로 딱이군요~" 등 댓글에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뽁뽁이’는 정식 명칭으로는 '에어캡' 혹은 '버블랩'이라고 불리는 포장재다. 얇은 폴리에틸렌 필름을 이중 구조로 가공해 기포층을 형성한 것으로 외부 충격을 완화하는 기능이 뛰어나 전자제품, 유리 제품, 택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뽁뽁이는 열에 약한 소재로 전자레인지, 난로나 직사광선 등에 노출될 경우 녹거나 유해가스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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