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가족 체험 프로그램 풍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농업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7월 26일부터 8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전통을 직접 느끼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우는 동시에 농촌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활동으로는 봉숭아 물들이기, 비즈 팔찌 만들기, 부채 꾸미기, 옥수수 수확 등이 준비됐다. 박물관 야외 전시장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봉숭아 꽃잎을 따 손톱에 물 드리기 체험을 즐길 수 있고, 매주 토요일에는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비즈 팔찌 만들기, 일요일에는 원하는 그림으로 나만의 부채를 제작하는 체험이 펼쳐진다. 옥수수 수확 체험도 예정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농촌의 가치 재발견

이번 프로그램은 시간과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옥수수 수확 등 일부 일정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연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