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동부지역본부, 광양 수해 복구 ‘구슬땀’

2025-07-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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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홍보담당관·여순사건지원단 등 30여 명 참여
침수 주택 복구부터 실내 정화 작업까지 ‘총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기획홍보담당관·여순사건지원단)는 24일, 기록적인 폭우 피해를 입은 광양시 다압면 일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동부지역본부 소속 직원들과 광양시청 공무원, 광양 자원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침수 주택 내 토사 및 부유물 제거, 고압세척을 통한 실내 정화 작업 등을 진행했다.

주순선 동부지역본부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낙담한 도민 곁에 공직자가 함께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모두가 한뜻으로 흘린 땀이 수해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도 차원의 복구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침수, 산사태, 농경지 유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전남 지역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전남도의 노력 중 하나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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