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중고거래·현금화 땐 처벌”~부정유통 방지 총력
2025-07-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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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사용하면 환수·형사처벌까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은 7월 21일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진행 중이다.
24일 기준 52,533명 중 28,422명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소비쿠폰을 중고로 사고팔거나 현금화하는 등 부정 사용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법적으로 타인에게 판매하거나 현금 거래에 사용하면 보조금 환수, 지급 제한은 물론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카드 단일화·실시간 모니터링…부정 사용 근절
영광군은 쿠폰 지급 수단을 ‘영광사랑카드’로만 한정해 타 지역 대비 부정 유통 차단에 효과를 높였다. 카드 거래 실시간 감시와 단속 강화, 사용자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장세일 군수는 “소비쿠폰은 오로지 본인 몫의 공적 지원금”이라며 “현금화나 재판매 등 부정행위를 삼가달라”고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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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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