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광주전남 첫 ‘청년 활력소득’ 도입~공공활동하면 분기 30만 원
2025-07-25 23:21
add remove print link
24세 청년 대상, 지역활동 참여시 모바일상품권 지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는 7월 28일부터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01년생(24세) 청년 중 최근 1년 이상 나주에 거주한 이들이 대상이며, 지역 공공활동에 참여하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활동분야는 복지시설·환경정화 등 봉사, 나주시 주최 행사·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가지이며, 청년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실적 확인 후, 지역정착·사회참여 유도
신청자는 활동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내용과 자격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1년 내 사용해야 한다.
윤병태 시장은 “이 사업은 금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참여와 책임을 함께 담은 첫 청년정책”이라며, “청년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