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남 전남도의원 “개 식용 종식, 전남이 앞장서라~실효성 있는 후속조치 촉구”

2025-07-2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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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넘어 실질적 정책 집행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의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제392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1년을 맞아, 전남도의 적극적 이행을 촉구했다.

김진남 전남도의원
김진남 전남도의원

그는 287개 업소 대상 실태조사와 이행계획 제출 이후 전환 지원이 현장에서 실감나지 않는다며, 구체적 변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요구했다.

####전환 실적·불법 방지 대책 등 현장 질의

김 의원은 업종 전환 희망 농가 지원, 식용견 유기·불법도살 방지책, TF팀 운영, 도민 인식 개선 등 구체적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갔다.

그는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전남도의 적극적 후속 책임과 도민 신뢰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2027년 개 식용 완전 종식을 위해 현장 점검과 맞춤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도의회가 정책의 빈틈을 메우며 현장 변화로 이끄는 역할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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